LG이노텍이 USB형태의 넷북용 와이브로 모뎀을 SK텔레콤에 공급합니다. LG이노텍이 SKT에 공급하는 제품은 SKT전용모델로 올해에만 6만대를 공급하며 내년부터는 점차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하는 제품은 기존 USB보다 25% 가벼우면서도 WCDMA 방식보다 속도는 15% 더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이 제품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와이브로-넷북' 결합제품에 적용된다"며 "하반기 와이브로 모뎀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