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AIST 문지캠퍼스에서 14일 열린 '모바일하버' 시연회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판 위의 모형 크레인(오른쪽)이 배로부터 화물을 안정적으로 내리고 있다. 흔들리는 판은 파도가 치는 바다환경을 모사한 것.모바일하버는 크레인을 장착한 선박(항구)이 화물선에 접근해 하역작업을 신속히 수행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신개념 항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