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이 477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24% 감소했습니다. 매출액은 1조1733억원으로 7.47%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40억1300만원을 기록해 13.67% 증가했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2분기 들어 경영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고 생산설비 가동률이 향상과 고부가제품인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비중이 높아진 점 등을 주요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올해 초 40%대까지 하락했던 설비가동률이 현재 90%대 수준으로 회복됐고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맞물리면 3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해 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