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류상욱 "예진누나, 죽여서(?) 미안해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호위무사로 활약 중인 신예 류상욱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24회분 극중에서 천명공주(박예진 분)를 살해하는 주인공이 된 것.

    류상욱이 연기하는 대남보는 미생(정웅인 분)의 아들 중 가장 무예가 뛰어난 인물로 미실의 호위무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남보는 미생의 부름을 받고 덕만(이요원 분)을 죽이려 하던 중 천명을 덕만으로 착각하고 천명공주에게 독화살을 맞추는 큰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사실 류상욱과 박예진은 같은 소속사 BOF의 선후배 사이로 지금까지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장에서 돈독한 우정을 나눠 왔다.

    류상욱은 “이제 촬영장에서 뵐 수도 없어 허전한데 내 손으로 천명공주를 살해하게 된다니 아무리 극중이어도 왠지 미안하다”며 선배 박예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하지만 두 사람은 살해 장면 촬영 중에도 더운 날씨에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천명역을 맡은 박예진은 죽음을 앞둔 애절함을 담은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천명의 죽음을 전해들은 마야왕후(윤유선 분)의 오열 연기도 돋보였으며 알천랑(이승효 분)의 비장한 카리스마도 돋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천명의 임종을 지키고 있던 유신랑(엄태웅 분)의 연기는 다소 어색했다는 평을 들었다.

    모시던 공주가 죽었는데 너무 감정을 억누른 것이 아니냐는 게 시청자들의 의견. 넋을 잃은듯 멍한 표정으로 일관했으나 천명 등 다른 주역들의 감정연기에는 미치지 못했다.

    언니의 죽음에 오열한 덕만은 눈물 흘리는 장면마다 얼굴에 화장이 지워지는 자국이 너무 선명해 신경쓰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천명의 소식을 들은 미실은 "천명, 이번엔 네가 이겼다."며 자신의 입지에 최고의 위기가 닥쳤음을 직감했다.

    25회에는 천명의 아들인 김춘추(유승호 분)가 첫 등장할 예정이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 전일 37.5%를 나타낸 '선덕여왕' 시청률은 천명의 죽음을 둘러싼 갈등을 극적으로 그려내는데 성공해 39.5%를 기록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추영우 '미스캐스팅' 우려 딛고 증명…'오세이사' 손익분기점 돌파

      "1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했는데도 건강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심장이 너무 잘 뛸 것 같다는 말도 있었죠.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아픈 연기를 하는 것보다 상대에 대한 감정에 집중했습니다."배우 추영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캐스팅 논란을 이렇게 돌아봤다. 그가 출연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에서 먼저 영화화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이야기로, 국내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추영우가 맡은 재원은 원작에서 심장병을 앓는 시한부 인물이다. 건강미 넘치는 추영우의 기존 인상 탓에 개봉 전에는 "미스 캐스팅 아니냐"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외형적 설정을 넘어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는 연기로 이러한 시선을 정면 돌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 성과는 흥행으로 이어졌다.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개봉 17일째인 1월 9일 누적 관객 수 72만 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2026년 개봉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이다.영화는 개봉 이후에도 꾸준한 관객 증가세를 보이며 조만간 8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만약에 우리'와 함께 새해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을 이끌며, 한동안 주춤했던 로맨스·멜로 장르의 존재감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10대 관객층의 지지가 두드러지며 겨울방학 시즌 흥행을 견인하

    2. 2

      태연, SM과 재계약…'19년 동행' 이어간다 [공식]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SM엔터테인먼트와 19년 동행을 이어간다.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소중한 아티스트 태연과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유대감을 기반으로 또 한 번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태연이 글로벌한 아티스트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9일 밝혔다.태연은 2007년 'K팝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부터는 솔로로 나서 독보적 보컬리스트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19년간의 여정을 지원하고 동행해 온 SM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깊은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그간 태연은 '아이(I)', '와이(Why)', '사계', '불티', '아이앤비유(INVU)', '투엑스(To. X)'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원·음반 모두 히트 행진을 펼쳤다. 최근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컴필레이션 앨범 '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을 선보이고 그간의 음악 여정을 뜻깊게 기념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3. 3

      스크린수 적어도 통했다…나비족 꺾은 구교환·문가영

      배우 구교환, 문가영 주연의 영화 '만약에 우리'가 흥행 역주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틀째 지켰다. 개봉 일주일 만에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불과 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관객 5만8278명을 동원해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6150명으로 집계됐다.상영 여건을 고려하면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만약에 우리'는 이날 기준 전국 981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아바타: 불과 재'는 1507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상영 횟수 역시 약 1000회 이상 차이가 났음에도 평일 이틀간 관객 동원에서는 '만약에 우리'가 앞섰다.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문가영과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멜로 영화다. 장편 데뷔작 '82년생 김지영'(2019)으로 367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계에 강렬한 첫발을 내디딘 김도영 감독이 연출했다.영화는 고향으로 향하는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나란히 앉게 된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현실의 벽 앞에서 각자의 길을 선택한 뒤 10년 만에 다시 재회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개봉 초반에는 상위권에 머물렀으나, 관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며 개봉 7일 만에 정상에 올랐다.같은 날 '아바타: 불과 재'는 관객 4만7529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576만3389명이다. '주토피아2'는 2만2400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818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