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평택 지역이 사상 처음으로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노동부는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평택시를 내일(13일) 내년 8월까지 1년동안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고용개발촉진지역은 대량 실업이 우려되는 지역을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실업자 구제를 신속히 확대하는 제도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