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25일부터 고속도로 카드의 발행과 판매를 완전히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최근 하이패스 이용률이 40%대를 넘어섰고, 전자카드가 확대 보급되는 등 첨단 통행료 수납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카드 발행과 판매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소지한 카드는 내년 3월까지 사용 가능하며, 잔액은 4월부터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현금으로 환불받거나 전자카드에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