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르면 오늘 평양을 방문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현 회장이 최근 북측에 유 씨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한 평양행을 제의했으며 이번주초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회장 6주기 행사 때 리종혁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유 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