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이 한국과 홍콩 상장지수펀드(ETF)의 교차상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관계자는 "홍콩 증권감독위원회(SFC)가 최근 양자간 ETF 교차상장을 제의해왔다"며 "교차상장을 통해 한국 자본시장이 얻을 수 있는 건 무엇이고 잃을 것은 무엇인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TF 교차상장이 현실화되면 국내 투자자는 홍콩에서 만들어진 ETF를 국내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게 되고 홍콩 투자자는 홍콩 증시에 상장 된 한국 ETF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