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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페스트 확산 위험"…中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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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서부에서 3명의 폐(肺)페스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페스트를 퍼뜨리는 벼룩이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어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지난 8년 동안 페스트 발병 상황을 조사해온 세계보건기구(WHO) 소속 에릭 버세라트 박사의 발언을 인용,"설치류와 그에 기생하는 벼룩들의 서식지가 넓어지고 있다"며 "특히 중앙아시아와 인근 지역에서 페스트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저지주 로스 약학대학의 토머스 버틀러 연구원도 9월 출간 예정인 의학잡지 기고문을 통해 "21세기에 들어서도 페스트는 잠재적인 생물학 무기로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새로운 백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 서부 칭하이성 하이난 장족자치주 싱하이현의 쯔커탄에서는 지난 1일 이후 3명의 폐페스트 사망자가 발생했고,발병지 주민 1만명가량이 격리 상태에 있다. 이 지역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4명도 중국 당국에 의해 격리조치를 받고 있다. 중국 신문들은 6일 현지 농민들이 정부 당국의 봉쇄 조치에도 불구하고 앞다퉈 마을을 떠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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