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토탈소프트뱅크 시리아에 14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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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만물류IT(정보통신)업체 ‘토탈소프트뱅크’ 시리아와 운영시스템 14억 계약
토탈소프트뱅크는 최근 시리아 LICT 터미널에 항만물류터미널 운영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4억190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의 14%에 달한다.LICT 터미널은 세계 3위의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계약은 토탈소프트뱅크만의 효율적인 해외영업망 운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탈소프트뱅크는 현지인 영업 담당자를 주요 거점 대륙별로 배치해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다.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해외 영업력은 회사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다.
이번 계약은 기존 오만의 머스캣항 외에 시리아의 라타기아 항만에 시스템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중동 지역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프랑스 CMA-CGM과 첫 계약을 따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면 향후 CMA-CGM과의 관계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토탈소프트뱅크는 최근 시리아 LICT 터미널에 항만물류터미널 운영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4억190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의 14%에 달한다.LICT 터미널은 세계 3위의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번 계약은 기존 오만의 머스캣항 외에 시리아의 라타기아 항만에 시스템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중동 지역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프랑스 CMA-CGM과 첫 계약을 따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면 향후 CMA-CGM과의 관계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