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코레일 사내보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가 국제적 권위의 ‘2009 국제 비즈니스 대상(IBA)’의 ‘올해의 홍보팀’(Communications Team of the Year) 스티브(Stevie)상을 받았다.코레일이 올해 처음 출범해 수상한 스티비상은 IBA의 대상으로 그리스어의 ‘왕관’을 뜻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IBA는 기업과 조직의 한해 사업 활동을 기업,사무소,제품·조직·팀·개인,광고,미디어 활동 등 5개 부문 131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 국제대회로,‘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올해 IBA에는 40여 개국 17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펼쳤다.지난해 이 부문 수상기관은 영국 최대 모기지은행인 HBOS였다.코레일 사보는 1964년 창간한 사내커뮤니케이션의 대표적인 매체다.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임석규 코레일 언론홍보팀장은 “지난 12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편집대상을 받아 ‘우수사보’로 인정받은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며 “이번 스티비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보다 사랑받는 사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