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문정희가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쌍빠(SAMPAR)' 의 국내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쌍빠 관계자는 "문정희의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의 소유자다. 또 3개국어에 능통한 엘리트배우로서 그녀가 지난 고급스런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잘 매치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모델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랑스 본사에서도 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문정희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쌍바는 30년 전통의 프랑스 에스테틱 명가 파라보사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세계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으로 영어, 불어에 능통한 프랑스 유학파 배우이다.

현재 KBS '천추태후'에서 '문정왕후'로 출연중이며 최근 신하균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카페 느와르'(감독 정성일)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섹션에 공식 초청 받은 바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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