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연말까지 바이코리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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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15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바이코리아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투자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1500선 돌파의 주역은 외국인입니다.
최근 개인과 기관이 파는 동안 외국인은 보름째 사들였습니다.
올들어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7조원. 지난해 35조원을 매도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삼성증권은 연말까지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현석 /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
"기업실적 호전. 경기지표 개선 등 외국인 한국증시 긍정적 시각"
따라서 개인투자자의 경우 외국인 매수 상위 종목을 매수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설명입니다.
장기투자로 손실난 주식에 대해선 IT와 자동차, 금융 등 실적장세 주도주로 교체매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개별 종목으론 LG화학과 현대모비스, 삼성엔지니어링 등을 꼽았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과 맞물려 주식형 펀드 환매 욕구가 늘어난 것과 관련해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도 내놓았습니다.
오현석 /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
"환매보다 리밸런싱(교체매매)을 통한 장기 접근이 요구"
삼성증권은 특히 "글로벌 구조조정의 승자는 한국 IT와 자동차 기업이 될 것"이라며 희망적인 메세지를 쏟아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