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4일부터 서울 시내 23개 점포에서 고객이 친환경 인증이나 저탄소 상품을 구매할 경우 별도의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그린 클럽'을 운영한다. 그린클럽 가입 고객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면 종전 신세계 포인트 이외에 구매금액의 1%를 그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그린클럽은 서울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왕십리점과 청계천점 월계점 등 이마트 3개 점포에 친환경상품제조협회 회원사들이 만드는 제품을 판매하는 친환경 상품 전용 매장을 4일 연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