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열리는 한·몽골 철도협력회의에 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양국 간 교통과 물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몽골의 철도 현대화와 광산 연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몽골 정부는 이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됩니다. 공단 측은 "이번 MOU 체결로 교통 이외에도 광물, 자원 분야까지 교류 협력이 늘어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