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ED TV, 미국시장 장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LED TV 10대 가운데 9대는 삼성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상반기 미국 LE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수량기준 점유율 94.8%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상반기 77.2% 대비 17.6%P 상승한 것이며
2위와의 격차도 지난해 상반기 62%P에서 올 상반기에는 92%P로 무려 30%P나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시장으로 분류되는 120Hz와 240Hz LCD TV 시장에서도 수량 기준 점유율 50.5%를 기록하는 등 미국 프리미엄 LCD TV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삼성전자 LED TV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은 TV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LED TV 시장 창출에 성공했음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LED TV 돌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TV 역사의 새로운 획을 긋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