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상반기 영업익 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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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가로 3천193억원으로 10.3%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3.9% 증가한 669억원을 올렸습니다.
유한양행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와 항혈전제 '안플라그' 등 전문의약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액이 늘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