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빅3 자동차업체 중 유일하게 구제자금을 받지 않은 포드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포드는 현지시간으로 23일 2분기 6억 3천8백만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손실액 14억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또 포드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회계상 채무감소로 2분기 22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