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은행권 인사개혁..투명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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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은행권이 혁신적인 인사개혁과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최근 인사시스템의 대폭 손질을 기획하고 있는 신한은행.
CG)
*360도 다면평가제 도입
- 상사,부하 등 평가 참여
- 하위그룹 승진 누락
- 국내 은행 최초 시도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360도 다면평가제 도입을 통해 하위 그룹에 대한 승진을 누락시키는 등 조직이 인정하는 사람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입니다.
업무능력 뿐아니라 윤리의식과 주인정신이 주요 평가항목에 포함되고, 내년초 인사부터 점진적으로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CG)
*보직공모제(FA제도)
- 결원 부서 공개 구인
- 타부서 지원서 제출
- 세부적 인사기준 공개
- 희망부서 근무기회 확대
FA, 보직공모제 역시 신한은행이 추진중인 인사개혁 중 하납니다.
결원이 생긴 부서가 공개적으로 구인광고를 내고 타부서 직원들이 지원서를 제출하면 그 부서에서 평가해 채용하는 제도입니다.
조직슬림화를 통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차원의 인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 임원축소, 조직슬림화
(6명 -> 2명)
- 사외이사제 시행
- 7개 집행간부직 신설
수출입은행이 6명의 현 임원진을 내년 1월부터 제1,2수석부행장 등 2명으로 축소하고, 사외이사제와 7개 집행간부직을 신설하는 등 경쟁체제를 개편했습니다.
제주은행도 부서 통합운영과 기능식 조직으로의 환원, 담당업무재배치 등을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만들었습니다.
최근 은행들은 하반기 내실경영이라는 큰 전제하에 인사개혁과 조직개편을 통해 경쟁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