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시중 방송통신위 위원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법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종합편성PP와 종편 채널을 추가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케이블TV와 DMB 등 뉴미디어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 최시중 위원장은 미디어법 통과와 관계없이 보도전문채널 등을 추가로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법이 통과되면...아니 인사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지만 통과되든 되지 않든간에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 현행 방송법에는 종편채널과 보도전문채널의 경우 대기업과 신문의 지분 소유가 금지돼 있을 뿐 채널 자체를 선정하는 것은 방통위 권한입니다. 최 위원장은 종합편성채널이 신설되면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보도전문채널의 경우 여론의 다양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미디어법 개정이 뉴미디어 업계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가 5달 정도 남았는데 뉴미디어업계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고 그 출발점은 미디어법 개정이 될 것...” 미디어법 통과 여부에 따라 뉴미디어업계에는 일대 변혁이 예고돼 있습니다. 케이블TV 등 뉴미디어업계는 최 위원장에게 앞으로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디지털TV 전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통신업계에 이어 인터넷, 그리고 이번에 뉴미디어까지. 20여일간 계속됐던 최시중 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우선 일단락됐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