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10만여 가구가 전세금 비율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전세금 비율이 60%가 넘는 곳은 수도권 338만 2천13가구의 3.1%인 10만 4천174가구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만 2천337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 1천125가구, 인천이 1만 4천95가구, 신도시가 6천617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세금 비율 60% 이상이 1천 가구가 넘는 구를 살펴봤더니 서울은 모두 7곳으로 은평구가 가장 많은 2천76가구였고, 그 뒤를 노원구와 마포구, 강동구, 서대문구가 이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