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2010년 신규아이템으로 실적성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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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0일 LS산전에 대해 하반기보다 2010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단기매수(trading buy)' 의견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업체들이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정부 정책 의지가 강한 신사업에서 LS산전이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장기적인 안전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대형 업체들의 신규 설비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며 "15대 녹색성장 분야 중 LS산전의 사업 분야가 7개"라고 강조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친환경 아이템 외에도 2010년부터 STS후육관, 초고압변압기 생산을 통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0월 이후 LS산전이 부산에 새로 증설한 초고압 변압기와 STS후육관 설비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0년에는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 매출은 서서히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많은 검증과 각 관련 기관, 기업, 정책 등의 조율이 필요한 만큼 본격적인 성장기는 좀더 많은 시간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조업체들이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정부 정책 의지가 강한 신사업에서 LS산전이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장기적인 안전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대형 업체들의 신규 설비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며 "15대 녹색성장 분야 중 LS산전의 사업 분야가 7개"라고 강조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친환경 아이템 외에도 2010년부터 STS후육관, 초고압변압기 생산을 통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0월 이후 LS산전이 부산에 새로 증설한 초고압 변압기와 STS후육관 설비가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2010년에는 안정적인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 매출은 서서히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많은 검증과 각 관련 기관, 기업, 정책 등의 조율이 필요한 만큼 본격적인 성장기는 좀더 많은 시간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