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부산 용호 4·5 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설계를 맡았습니다. 희림은 7억 원 규모의 부산시 남구 용호 4·5 공동주택 건립공사 턴키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용호 4·5 공동주택 건립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되면서 수주한 5억 7천만 원 규모의 기본설계 용역 계약에 추가로 이뤄진 것으로, 이번 공사와 관련해 희림이 수주한 설계비는 모두 12억8천만 원에 달합니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이번 용호 4·5구역 공동주택 건립공사는 노후 주택지역 일대를 재개발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상 16~25층 높이의 9개동 아파트가 85㎡ 이하 소형 평형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