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 하반기 전국 34곳에 국민임대주택 3만3천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11개 지구에 1만1천여 가구, 지방 23개 지구에 2만2천여 가구를 지을 예정입니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의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보다 낮은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50㎡ 미만의 국민임대주택은 해당 지역의 거주자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고, 50㎡ 이상 60㎡ 이하의 국민임대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지며, 전용 40㎡ 이하의 국민임대는 단독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민임대주택 전용홈페이지 (http://kookmin.jugo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5곳의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