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외화증권직접투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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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결제건수 기준으로는 69%, 결제금액기준으로는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유러채(Eurobond)시장(ER)과 미국시장에 대한 투자규모가 확대되며 올 상반기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가 결제건수로 6만9,926건, 결제금액으로는 56억442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장별로는 유러채시장에 대한 투자규모가 금액기준으로 43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4.5배 이상 증가했고, 미국시장에 대한 투자는 8억3천만 달러로 19%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중국, 홍콩시장에 대한 투자는 금액기준으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에 따른 증권 및 자금의 보관, 결제서비스를 제공 하는 예탁결제원은 20009년 6월부터 홍콩, 미국 및 일본시장에 대한 결제 자금신용공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러채 시장은 올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