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오늘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방송통신융합서비스 로드쇼에 참석, 와이브로와 IPTV 등 한국 방통융합 서비스 세일즈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 5월 두나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방통위와 카자흐스탄 정보통신청이 공동주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한국이 중심인 동아시아 와이브로 벨트와 카자흐스탄이 중심이 된 중앙아시아의 와이브로 벨트를 서로 연결해 전세계 와이브로 로드를 건설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최시중 위원장은 카자흐스탄 정보통신청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와이브로와 IPTV 등 한국의 ICT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면서 한국의 방송통신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카자흐스탄의 ICT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