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에 부과되는 환경부담금을 저탄소 차량 구매 보조금의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12일 2012년의 자동차 연비기준 강화에 맞춰 저탄소 차량 구매 인센티브제의 하나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동차를 사면 보조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원은 탄소 배출이 높은 디젤차에 부과되는 환경부담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