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합니다. 금융감독원은 디도스(DDoS)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별 정보보호 담당 최고책임자로 구성된 금융정보보호협의회를 열고 공격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습니다. 2002년 금융부문 정보보호를 위해 설립된 금융정보보호협의회에는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93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책회의에는 금융결제원과 코스콤, 금융보안연구원 등 24개 기관이 참석합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