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기업물가지수(CGPI)가 또다시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본은행은 6월 기업물가지수가 102.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6% 하락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유 비용이 감소하고 세계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앞서 일본의 기업물가지수는 지난 5월 5.5% 하락해 22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