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 공격용 악성코드 일부가 하드디스크 손상과 데이터 파괴 등 개인 PC 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손상을 불러일으키는 악성코드는 'msiexec1.exe(진단명: Win-Trojan/Downloader.374651)'로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첫 시작 위치에 ‘Memory of the Independence Day’라는 문구를 이용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고 안철수연구소는 전했습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시스템의 MBR(Master Boot Recorder) 및 파티션 정보가 손상되어 정상적인 부팅이 되지 않고 또 doc, xls, ppt, pdf 등의 문서 파일을 파괴해 PC에 저장된 중요한 데이터를 잃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