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에프엠스튜디오(대표 양승용)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현재 에프엠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전략 RPG(롤플레잉게임) 웹게임 '로드워'(Lord War)의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습니다. 조이맥스의 웹게임 퍼블리싱은 국내업체에서 개발된 웹게임으로서는 처음으로 180여 개국 2,000만 유저에게 국산 RPG 장르 웹게임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웹 게임은 저 사양의 PC와 미약한 브로드밴드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 중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일반화돼 있으며 게임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투입되는 인력이나 비용이 기존 MMORPG 등의 온라인 게임보다 적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이맥스는 이점에 착안, 자사의 강력한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유저에게 웹 게임 컨텐츠를 보급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