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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은행, 수익성 개선 기대에 동반 급등…우리금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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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 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은행 수익성의 핵심 지표가 되는 순이자마진(NIM)이 저점을 찍고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대손충당금 부담도 완화되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우리금융이 전날보다 500원(4.41%)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 KB금융(4.07%) 하나금융지주(3.37%) 신한지주(2.89%) 등 시중 주요 은행의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디레버리지(부채축소)가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은행의 지속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를 넘을 것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KB금융 신한지주 외환은행 등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추세적으로 은행의 마진이 회복되는 시기에는 항상 은행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웃돌았다"며 2010년까지 은행 마진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은행주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홍헌표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올 2분기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스프레드)가 바닥을 찍고 3분기 이후 상승 반전해 내년에는 그간 하락분을 회복할 것"이라며 은행주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혁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의 시가총액이 그동안 장부가에도 못 미쳤던 것은 대손상각 규모와 관련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하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어 장부가까지는 은행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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