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초구의 아파트값이 10억 원을 넘으면서 기존 최고치 수준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현재 서초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10억87만 원으로, 11개월만에 10억 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지난 2007년 3월 최고 10억 1천830만 원을 기록했던 서초구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9월 심리적 가격 지지선인 10억 원대가 붕괴된 이후 9억 5천755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이번 달 10억 원대를 다시 돌파했습니다. 송파구와 강남구의 평균 아파트값도 현재 8억 3천210만 원과 11억 286만 원으로, 최고점의 90% 이상을 회복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