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7.09 09:32
수정2009.07.09 09:32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국내 최대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에 400억원을 투자합니다
골드만삭스는 4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지오영의 지분 45%을 인수하고 전략적 투자자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오영 경영진과 창립자는 55%의 지분을 보유하고 골드만삭스는 45% 지분과 이사회 의석 한자리를 갖게 됩니다.
이희구 지오영 대표는 "그동안 골드만삭스가 파트너로써 국내기업이 마켓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를 보고 손을 잡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오영은 수도권 위주로 영업을 하는 비상장 의약품 유통전문업체로, 관계사와 합치면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전문업체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