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최근 발레를 배운다고 알려져 화제다.

7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래드클리프는 안경낀 마법사인 '해리포터'의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상세한 계획을 세워 준비중이라고 한다.

그는 "해리포터 이미지에 안주하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맡을 수 있도록 발레를 배우는 중이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번 달로 20살이 된 그는 "몇년 후 춤과 노래등의 재능을 갖춘 젊은 신인배우들과 경쟁하기 위해 나 자신을 성장시킬 것이다"며 성숙된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래드클리프는 요즘 해리포터 시리즈의 7번째이자 마지막 편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촬영 중이다.

뉴스팀 오유진 인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