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 10억원 규모 LED칩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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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 및 칩 전문회사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는 LED조명회사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와 10억원 규모의 TV BLU(백라이트 유닛) 및 LED조명용 파워칩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납품하게 될 LED 파워칩은 노트북 및 LCD TV용 BLU,자동차,일반조명,휴대폰 카메라플래쉬 등에 쓰이는 고휘도 칩이다.기존 칩보다 40% 정도 비싼 편이다.
에피밸리는 지난해부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LED파워칩 시장의 요구에 대비해 LED칩 전체 생산규모의 약 90%를 파워칩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시장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월 평균 30억원 규모의 LED칩을 생산중인 이 회사는 올해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등 설비증설을 통해 오는 2011년께 LED분야에서 최소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MOCVD는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는 핵심장비로 보유대수에 따라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생산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이 회사는 현재 구미공장에 15대의 MOCVD 장비를 갖추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이 회사가 납품하게 될 LED 파워칩은 노트북 및 LCD TV용 BLU,자동차,일반조명,휴대폰 카메라플래쉬 등에 쓰이는 고휘도 칩이다.기존 칩보다 40% 정도 비싼 편이다.
에피밸리는 지난해부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LED파워칩 시장의 요구에 대비해 LED칩 전체 생산규모의 약 90%를 파워칩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시장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월 평균 30억원 규모의 LED칩을 생산중인 이 회사는 올해 약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등 설비증설을 통해 오는 2011년께 LED분야에서 최소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MOCVD는 에피웨이퍼를 생산하는 핵심장비로 보유대수에 따라 LED 에피웨이퍼 및 칩 생산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이 회사는 현재 구미공장에 15대의 MOCVD 장비를 갖추고 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