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오름폭을 키우며 143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24포인트 오른 1433.28을 기록중입니다. 이 시간 현재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각각 304억원과 1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101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54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장주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로 전기전자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은행과 건설, 금융업종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상승세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