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 초 경제의 심각성에 대해 잘못 판단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26년 만에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한 미 경제 상황과 관련된 질문에 "경제가 얼마나 나쁜지에 대해 오바마 정부가 잘못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그러나, "경기회복 방안을 시행한지 불과 12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며 경기부양 조치로 수개월 안에 더많은 일자리들이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