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망향토업체 프렌차이즈 본격지원
-7월부터 소상공인 지원차원에서 처음 시행

대전광역시는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향토업체의 전문화 조직화를 통해 기업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유망향토업체 프랜차이즈 사업화 지원’을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와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향토업체와 해당사업의 사업모델을 체계화하고 표준매뉴얼 개발을 수행할 컨설팅회사(개발회사)를 선정,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개발하고, 소요개발비용의 일부를 대전광역시에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6개업체에 60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대전광역시에 본사 또는 직영점포가 1개이상 소재, 또는 직영점 업력이 최소1년 이상이나 가맹점이 2개이상이고 가맹 1호점 업력이 최소 1년이상이어야 한다.

개발회사는 유망향토업체의 사업을 체계화하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 업력 2년이상, 상근전문가(컨설턴트) 2인이상, 또한 사업수행한 실적 및 시스템 구축 유경험자를 보유해야 한다.

추진일정은 7월중 사업대상 선정하고 10월까지 시스템 개발후 11월중에 시범적용, 12월초에 지원업체 만족도 조사 등 최종 평가후 사업 종료, 그리고 종료후 6개월간 사후관리로 문제점을 보완한다. 그러나 사업종료후 3년이내 타지역으로 이전이 제한되며, 이전시 지원금 전액을 반환하여야 한다.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는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대전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 (042-864-1602)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