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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론소 콜롬비아 메데진시 시장 "교통ㆍ환경 등 서울서 배울게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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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차가 많은데도 공기가 맑다니 놀랍습니다. "

    알론소 살라사르 하라미요 콜롬비아 메데진 시장(49)은 "로마,멕시코시티,산티아고 등 세계적인 대도시 중 상당수가 눈이 따가울 정도로 공기가 안 좋은데 서울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의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둘러보기 위해 최근 한국을 찾은 알론소 시장은 "메데진시는 버스 통행을 막아야 할 정도로 대기오염이 심각하다"며 메데진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대화된 한국의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LNG 버스 등을 대안으로 꼽았다. 4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그는 ITS코리아,삼성SDS,LG CNS 등 관련 업체들을 찾아 한국의 앞선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알론소 시장은 또 메데진시의 풍부한 수력에너지를 활용한 전철 운영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현재 메데진시는 콜롬비아 전체 전기 사용량의 37%를 생산할 만큼 에너지원이 풍부해 전철을 운영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서울의 앞선 지하철 시스템을 둘러보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처음 서울을 방문한 알론소 시장은 서울의 관광도시로서 면모에도 높은 점수를 매겼다. 또 현재 매립돼 도로가 된 메데진시의 하천 복원을 위해 청계천 복원 과정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서울은 세계적인 대도시의 면모와 함께 청계천,남산 등 푸른 경관과 한강을 가지고 있어 관광도시로서 매력적인 것 같다"고 높게 평가한 뒤 "다만 다른 세계적인 도시들과 달리 높은 건물과 낮은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메데진시는 인구 222만명이 사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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