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사모펀드인 칼라일(Carlyle)과 함께 약 4천600억원을 들여 일본 동경 도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KDX Toyosu Grandsquare)을 공동으로 인수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환경친화적인 첨단시설을 갖춘 업무용 부동산으로 장기적이고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측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뉴욕과 런던, 파리, 시드니 등 세계 주요 도시 내 우량 부동산들에 대한 직접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