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오전 10시30분 현재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중국, 유럽의 제조업 지수가 일제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라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융주가 2% 가까이 하락하면서 약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닛산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내 자동차 판매 감소 둔화 영향으로 2% 가까이 상승하고 있고, 니켈 가격 상승으로 퍼식픽 메탈이 5%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대만 증시는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건설과 전기제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1%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