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수출입은행, 1000억원 탄소펀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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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창립 33주년을 맞은 수출입은행이 탄소펀드 설립 등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준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1000억원 규모의 탄소펀드 설립"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수출입은행이 탄소펀드 사업과 수출중소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CG1)
- 1,000억원 규모 조성
- 수출입은행 15% 출자
- 지경부,공공기관 등 참여
- 수은-지경부 공동지원
(7월중 MOU체결)
1천억원 탄소펀드 구성 가운데 수출입은행이 15%를 출자하고, 지식경제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동수 수출입은행 행장
"탄소펀드는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CDM 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을 직접 매입하는 프로젝트 연계방식으로 CDM 시장에 최초 접근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개척과 녹색금융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과 지경부는 탄소펀드 공동 출자와 해외 CDM사업 공동 지원 추진에 합의하고 이달중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또 하반기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 확대방안도 내놨습니다.
CG2)
-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10년, 300개 이상)
- 체계적 지원시스템 마련
(발굴단계부터 일괄 지원)
'10년동안 300개 이상의 한국형 히든 챔피언 육성' 이라는 비전 하에 유망수출중소기업 발굴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일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동수 수출입은행 행장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이라는 비전하에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시장안전판 역할도 지속해 나갈 것이다."
결국 하반기에도 녹색성장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제시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