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인 턴키 건설공사 설계심의체계가 내년부터 크게 달라집니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와 설계자문위원회에 설계심의를 전담하는 분과위원회가 만들어지고 최소 20일 전 위원을 선정해 평가하게 되며 결과가 공개됩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괄·대안 설계심의와 설계용역업자 선정제도 개선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평가위원 사전선정과 심의결과 공개 등의 내용은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4대강사업 턴키공사에 우선 적용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