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국제해양법 세미나 부산에서 1-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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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에서 해상치안 컨퍼런스
해양경찰청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 “제3회 해상치안 컨퍼런스를 연다.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 해상치안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제4회 국제해양법위원회 정기회의와 국제해양법 재판관으로 선임된 백진현 교수에 위원 추가위촉식 등을 거행했다.
이날 국제해양법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정부의 PSI참여 선언에 따라 PSI 실행상 남북해운합의서와의 관계와 법률적 효력관계 등에 대한 폭넓은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했다.
행사 둘째날인 2일에는 ‘영토·영해 학술세미나’에서는 △해상범죄에 관한 관할권 행사원칙 △PSI의 실행과 참여 등 해상치안 관련 주제와 △해양경계획정과 분쟁관리에 관한 주요 해양국가의 법과 제도 연구 △죽도의 날 이후 일본의 동향 등 해양관할권 수호를 위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3일에는 부산해양경찰서 1503함의 부산인근 영해 직선기선기점을 순시하는 해상치안 현장체험행사가 실시된다.
이 행사는 현장 집행기관과 학술 및 정책연구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행사로 그 동안 3개 기관은 독도 등 우리 영토·영해 관할권 수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해양경찰청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 “제3회 해상치안 컨퍼런스를 연다.
해양경찰청을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일 해상치안 관련 유관기관 및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제4회 국제해양법위원회 정기회의와 국제해양법 재판관으로 선임된 백진현 교수에 위원 추가위촉식 등을 거행했다.
이날 국제해양법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정부의 PSI참여 선언에 따라 PSI 실행상 남북해운합의서와의 관계와 법률적 효력관계 등에 대한 폭넓은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했다.
행사 둘째날인 2일에는 ‘영토·영해 학술세미나’에서는 △해상범죄에 관한 관할권 행사원칙 △PSI의 실행과 참여 등 해상치안 관련 주제와 △해양경계획정과 분쟁관리에 관한 주요 해양국가의 법과 제도 연구 △죽도의 날 이후 일본의 동향 등 해양관할권 수호를 위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3일에는 부산해양경찰서 1503함의 부산인근 영해 직선기선기점을 순시하는 해상치안 현장체험행사가 실시된다.
이 행사는 현장 집행기관과 학술 및 정책연구단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행사로 그 동안 3개 기관은 독도 등 우리 영토·영해 관할권 수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