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항만공사,기관 가치경영인증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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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한국VE(가치경영)협회와 미국VE협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전 산업대상 VE 인증 평가에서 항만건설부문에 VE 혁신활동과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기관VE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처음 VE제도를 도입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 12명을 VE 전문가로 육성했으며 ‘러시아 나홋카항 컨테이너부두 조성사업’ 등 9개 건설사업에 VE를 적용,1294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했다.
또 직원들의 VE 역량 강화로 자체 사업과 울산항만공사와 마산항만청의 건설사업에도 VE를 수행,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VE 경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설공사의 설계단계의 설계내용에 대해 제3자가 가치공학적 검토를 통해 대안을 도출,시설물의 기능향상과 공사비 절감을 추구하는 VE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도입해 10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에 적용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됐다.
BPA 박호교 건설계획팀 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VE 활성화를 통해 부산항 항만시설의 가치 향상과 건설공사비 절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BPA는 지난해 처음 VE제도를 도입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 12명을 VE 전문가로 육성했으며 ‘러시아 나홋카항 컨테이너부두 조성사업’ 등 9개 건설사업에 VE를 적용,1294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했다.
또 직원들의 VE 역량 강화로 자체 사업과 울산항만공사와 마산항만청의 건설사업에도 VE를 수행,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VE 경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건설공사의 설계단계의 설계내용에 대해 제3자가 가치공학적 검토를 통해 대안을 도출,시설물의 기능향상과 공사비 절감을 추구하는 VE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도입해 10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에 적용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됐다.
BPA 박호교 건설계획팀 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VE 활성화를 통해 부산항 항만시설의 가치 향상과 건설공사비 절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