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서울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됐습니다. 주요 시설물로는 7개의 나들목과 2개의 본선영업소 10개의 터널과 21개소의 교량이 설치됐습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용인 흥덕과 광교, 판교, 동탄 신도시와 서울 간 교통 여건이 개선돼 수도권 남부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행료는 서수지영업소에서 1000원, 금토영업소에서 800원을 받는 개방식으로 운영되며, 승용차로 흥덕 시점에서 세곡동 종점까지 전구간을 이용할 경우 1800원으로 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 통행료와 동일 수준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