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2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6월 기업경기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77로 지난달(5월) 74에 비해 3포인트 오르며 넉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77 이후 1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업황 경기실사지수가 100 미만이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기업이 좋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 이상이면 반대를 뜻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