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소비세 인하 '끝'...차값 다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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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 부양을 위해 시행했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30일 종료됨에 따라 7월1일부터 새 차 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현대차 쏘나타 럭셔리는 2천14만원에서 38만원 오른 2천52만원, 신형 에쿠스 최상위급 모델은 1억520만원이었다가 380만원이 오른 1억900만원이 됩니다.
아반떼는 1천529만원이었지만 감면된 개소세가 다시 복원된 데다 편의사양 등이 추가된 새 모델로 바뀌면서 75만원이 뛴 1천604만원이 됩니다.
기아차 포르테 S 고급형은 27만원이 인상된 1천465만원, 로체 LEX고급형과 스포티지 2WD TLX 고급형은 각각 38만원, 41만원씩 값이 올라 2천75만원과 2천246만원으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한편 국산차보다 가격이 비싼 수입차는 개소세 감면 조치가 종료되면 가격 인상 효과가 국산차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