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탄자니아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졌습니다. 토공은 (29일) "탄자니아 국토주택주거개발부에서 국제입찰 공고한 '탄자니아 키감보니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탄자니아 키감보니(Kigamboni) 지역은 수도 다르에스살람 남쪽에 연접한 미개발지역이며 신도시 개발규모는 총 5천533만㎡로 분당신도시 2.8배 규모입니다. 토공은 희림건축과 탄자니아 현지 2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최종 가격협상을 완료해 다음달(7월)초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